


10cm 소녀 아리에티,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다!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소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 세계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집을 당장 떠나야 한다는 것! 14살이 된 10cm 소녀 아리에티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홀로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든다. 빨래집게로 머리를 질끈 묶으면 작업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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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애니메이션은 잘 보지 않는 편인데
미야자키 하야오를 무척 좋아해서 미야자키 하야오와 관련된 작품은 열심히 찾아보게된다.
이번 편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각본을 맡으셨다 들었기에 보게 되었다.
틈틈이 바늘을 검으로 쓴다던가, 우표를 액자처럼 벽에 붙여둔다던가 하는 면에서는 무척 재미난 작품이었다.
어떻게 저렇게 생각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으니. 무척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결말은..
..맘에 절대 안든다-_- 너무 격하게 열린 결말.
다른 작품들이 언젠가 시간이 지나 다시 보고싶은 작품이라면
이 작품은 '아 이런 작품도 있었지' 하는 생각만 하고 다시 보고싶진 않다.
그래도 재밌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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