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없는 파이팅 (글러브) | 할 수 있어? 우리가 처음으로 꾸는 꿈
최다 연승! 최다 탈삼진! 3년 연속 MVP! 한마디로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 였던 김상남. 음주폭행에 야구배트까지 휘둘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잠깐 이미지 관리나 하라는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된다. 야구부 전체 정원 10명, 더욱이 아이들의 실력은 정상인 중학교 야구부와 맞붙어서도 가까스로 이기는 실력. 듣지 못해 공 떨어지는 위치도 못 찾고, 말 못해 팀 플레이도 안 되는 이 야구부의 목표는 전국대회 첫 출전. 상남의 등장에 그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상남은 여전히 “글쎄, 안 된다니까~”를 외친다. 그 누구보다 전국대회 출전에 부정적이었던 상남은 아무도 믿어주지도 않고, 자기가 친 홈런 소리조차 듣지 못하지만 글러브만 끼면 치고 달리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묘한 울컥함을 느끼고, 급기야 또 한번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폭풍감동
진짜 가슴이 뭉클할만한 감동이었다.
이 영화 대박나진 못했다고 들었는데
국가대표는 대박났는데 이건 왜 못난건가 싶다 ㅠㅠ
강추!!!
니들 뭐야.
우리가 구걸하러 왔어?
공 맞는 소리 못들어서 방향도 못 잡고
말 못해서 서로 팀플레이도 못해
그래서 불쌍해?
어차피 연습이니까 대충 봐주면 돼?
근데 어쩌냐. 쟤들도 니들만큼 땀 흘리고 왔거든.
니들한테 불쌍하게 보일라고 흘린 땀 아니거든.
차라리 무시하고 얕잡아봐
그럼 열이라도 받으니까
그러면 쟤들은 열받은만큼 또 굴르면 되고!
근데 이건 아니잖아.
불쌍하게 보면 힘만 빠지잖아
밟는건 상관없는데
일어설 힘마저 빼앗으면 안되잖아 이 씨방새들아!
밟고 싶은만큼 밟아봐
그게 매너고
그게 도와주는거야.
가장 강렬했던 한장면 -_-* 영상으로보여주고싶은데 그건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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